이낙연 전 총리 강연회…31일 JJ그랜드호텔서
이낙연(사진) 전 총리가 LA에서 한반도 평화 강연회를 개최한다. 통일전략연구협의회(회장 곽태환)는 오는 31일(금) 오후 6시 LA한인타운 JJ그랜드 호텔에서 ‘이낙연 전 총리 특별초청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 단체의 제47회 통일전략포럼 강사로 나선다. 그는 ‘북한 비핵화 협상 실패의 원인과 대안’을 주제로 현재 고착상태인 북미 관계와 남북관계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 이승우 회장이 환영사를, 곽태환 회장이 사회를 맡는다. 주최 측은 “이 전 총리는 지난 30년 동안 북미 간 핵 협상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한 미국 측의 원인을 분석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지냈다. 이후 국회의원과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활동했다. 현재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방문연구원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 한편 주최 측은 25명만 참석할 수 있다며 예약(310-729-8383, thkwak38@hotmail.com)을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그랜드호텔 이낙연 총리 강연회 총리 특별초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